‘무한도전’ 중국판, 오는 10월 중국 전역에서 방송… 합작계약 체결

▲ 사진= 무한도전 중국판, MBC

‘무한도전 중국판’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중국판이 오는 10월 중국 CCTV1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30일 MBC는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CCTV본사에서 CCTV1채널과 함께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정식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도전’ 합작 정식계약 체결식에는 MBC 권재홍 부사장, 백종문 미래전략 본부장, 오정우 미디어사업 본부장, 김엽 예능본부장과 CCTV 장녕 부사장, CCTV1채널 천위 총감, 허문광 부총감, 이경경 국제협력부 부국장, 제작사인 찬싱 프로덕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MBC와 중국 CCTV1채널의 ‘무한도전’ 중국판 합작 정식계약체결은 MBC가 중국 대표 기간방송 채널인 CCTV1에 포맷과 제작지원을 통해 MBC ‘무한도전’을 합법적으로 제작하고, 중국 전역에 방송. 유통한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무한도전 중국판은  CCTV1채널에서 오는 10월 25일 일요일 저녁 8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12부로 제작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중국판, 대박”, “무한도전 중국판은 어떨까”, “역시 무한도전, 자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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