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활체육 활성화의 장 ‘성사다목적체육관’ 개관

▲ 고양시는 1일 덕양구 성사동 551번지 성사근린공원 내에 개관한 ‘성사다목적체육관’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양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이용할 ‘성사다목적체육관’이 개관했다.

고양시는 1일 덕양구 성사동 551번지 성사근린공원 내에 개관한 ‘성사다목적체육관’을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체육관은 지난해 5월 30일 착공해 1년여 만에 완공됐으며 건축면적 1천409㎡, 연면적 2천77㎡에 지상 2층 규모로 게이트볼장 2면과 배드민턴장 5면의 시설을 갖췄다.

국비 3억과 도비 10억, 시비 20억 포함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체육관은 태양광과 빗물재이용시설, LED조명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 등 유지관리비를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또한 시 최초로 게이트볼장을 실내에 조성해 증가하는 노인스포츠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성사다목적체육관은 운동과 힐링을 겸비한 다목적 공간으로 인근의 국민체육센터 및 성사테니스장과 연계하여 스포츠타운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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