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광용)는 최근 지역본부 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스사고에 취약한 화성시 우정읍 소재 섬지역인 입파도에서 노후 가스시설 교체 및 특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입파도의 가스시설은 대부분 가건물에 설치된 노후 LPG 호스시설로서 가스사고에 취약한 동시에 가스 공급자가 섬내에 상주하지 않고, 민박시설이 많아 불특정인이 가스시설을 이용하는 등 안전관리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다.
이에 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사강에너지와 합동으로 입파도내 LP 가스시설 16개소에 대해 노후 LP가스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노후 가스레인지를 과열방지장치 부착 가스레인지로 무료 교체하고 모든 가스시설에 대해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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