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은 1일부터 3일까지 고양교육지원청과 풍동초, 풍동중에서 유치원, 특수학교, 초ㆍ중ㆍ고 관리자 및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응급처치, 학생안전사고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골절처치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규모 그룹별 실습과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한북안전강사회에서 제공하는 실습키트(삼간건, 붕대, 응급처치약품)를 개인별로 지급해 실제적인 실습이 이뤄졌다.
연수를 통해 각급 학교는 1~2명의 안전요원을 육성함으로서 유사시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메르스(MERS) 상황과 관련해 교육장 입구에서 열체크 실시, 연수등록시 등록부에 측정 체온 기록, 손소독제 및 마스크 비치, 연수 시작전 연수 장소 방역 실시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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