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정수상)는 8일 오전 10시 경찰서 강당에서 관내 80개 금융기관 지점장들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화금융사기 발생추이 등을 공유하고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으로 금융사기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찰은 최근 사기범들이 피해자에게 예금을 보호해 주겠다고 속여 직접 현금을 출금토록 한 사례를 소개하며 금융기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알렸다.
또한 지구대, 파출소별로 관련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요령도 홍보할 계획이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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