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반드시 승리 예산 확보에 총력” 안상수 새누리 시당위원장 취임

▲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당위원장 취임식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 등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 제공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인천시민이 승리하는데 시당위원장으로서 밑거름이 되겠습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8일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각 당협위원장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수 시당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안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의원총회를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해야 국가가 발전하는 길이며, 인천으로 볼 때는 유정복 시장이 잘돼야 인천이 발전한다고 생각했다”며 “시당은 당과 당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임무인 만큼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인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국회에 들어와 가뭄 속에 한강물을 끌어오고 연륙교를 건설하는 등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며 “농해수위와 예결위에서 인천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의 중요한 시기에 국회에 입성하고 시당위원장까지 발전적 변함을 축하드린다”며 “시장으로서 지난 1년간 성과도 아쉬움도 많았고, 당원으로서 소임도 못했다. 2년차에 접어들면서 혁신·소통·성과를 제시한 만큼 인천시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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