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부담감을 토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 5, 6, 7대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의 가왕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의 듀엣곡 경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시작과 동시에 가왕석에서 도전자들의 경연을 지켜보게 된 클레오파트라는 “4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소감이 어떠냐”는 MC김성주의 말에 “너무 감사한데 엄마한테 클레오파트라가 나라고 말도 못하고 조금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요즘 MBC에서 인기가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복면가왕’과 ‘마이리틀텔레비전’인데”라고 언급한 후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도 백종원 씨가 독주를 하고 있고, ‘복면가왕’에서도 클레오파트라가 독주를 하고 있다. 한 분야에서 누군가가 계속 독주를 하는 건 잘못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성주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클레오파트라를 꺾으려면 인순이, 임재범을 섭외해야 한다고 한다”며 클레오파트라의 생각을 물었고, 클레오파트라는 “그분들이 ‘복면가왕’에 나오시면 나는 그냥 집에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완전 웃겨",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오늘은 클레오파트라 이길 사람 있을까", "복면가왕 본방사수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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