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7일 화성시 나래울복합복지타운에서 박기동 사장과 이원욱 국회의원(새민련 화성을), 박종선 화성시의회 의장, 이찬의 삼천리도시가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머 콕,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 등 가스안전장치 보급 및 특별 안전점검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고령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화성 관내 경로당 200개소와 65세 이상 고령자 230가구에 타이머콕과 다기능가스안전계량기를 설치하고, 가스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에 가스안전장치를 보급하는 화성시는 최근 지역경제발전과 함께 가스사용 규모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가스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박기동 사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가스시설 검사 및 점검과 더불어 가스안전장치를 지속적으로 보급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8만8천여 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3만8천여 가구에 가스안전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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