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제1회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 개최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심학경)이 보다 발전적이며 효율적인 고양교육을 위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제1회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고양지역 교육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조례가 정한 공식기구로서 세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교육장과 시장이 협의하여 정하게 된다.

이에따라 고양교육공동체의 시작이 될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 유은혜 국회의원,정수상 고양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지역사회단체,학부모 및 교원대표 등 18명의 위원 중 15명이 참석,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양교육주민참여협의회 운영규정과 관련, 협의회를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지를 함께 토론하고 탄현역 인근에 설립중인 꿈의 학교와 관련하여 프로그램 운영방안 검토와 함께 주변 교통 여건 등 안전과 관련된 문제점을 짚어 보고 향후 꿈의 학교에 소요되는 인건비, 운영비 등 필요예산 확보를 위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와함께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학교와 더불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이 협의회가 형식에서 벗어나 고양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심학경 고양교육장은 “위원들의 지혜를 토대로 교육현장에서 먼저 학생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양교육에 폭 넓은 관심과 협력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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