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센터 오세근(28ㆍ200㎝)이 부상으로 남자 농구대표팀 전열에서 이탈했다.
오세근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중국 후난성ㆍ9월23일~10월3일) 출전에 대비하는 훈련을 위해 지난 20일 진천선수촌에 합류했다. 하지만 소속팀 훈련 도중 접질렸던 발목 부위 상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진단되면서 하룻 만에 돌아왔다.
김동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세근을 대신해 예비 엔트리에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후보군은 김민수(서울 SK), 장재석(고양 오리온스), 강상재(고려대) 등이다.
조성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