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5 원어민 영어교실’ 수업 재개

고양시는 지난 6월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2015년도 원어민 영어교실’을 13일부터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내 28개 동 주민센터에서 초등학생반, 성인반 등 총 126개 반을 운영하는 ‘2015년도 원어민 영어교실’은 지난 4월 초 원어민강사의 수급이 다소 부족했으나 이번에 재개하면서 자격과 실력을 갖춘 강사들을 모두 배치했다.

특히 각 수업별 보조강사 1명을 별도로 배치해 100% 영어로만 진행하는 원어민 강사와 수강생들 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중간역할을 수행토록 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이외에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2015 원어민 영어교실’ 신청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 접수하며, 수요가 많으면 대기자로 기다려야 하지만 미달반의 경우는 신청과 동시에 수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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