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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우선협상 대상자로 롯데컨소시엄 선정

승인 2015-07-23 19:51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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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3일 화성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한 C11블록 사업자 공모에 롯데백화점이 참여한 롯데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심사는 입찰가격은 물론 개발ㆍ재무계획 등 사업계획을 심사한 뒤 토지가격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H에 따르면 롯데컨소시엄은 내년 6월 KTX개통 일정에 맞춰 공사를 착공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쇼핑몰 등 편의시설을 조기에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LH는 앞으로 롯데컨소시엄과 오는 9월말 사업협약에 이어 10월 중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되는 토지에는 백화점과 쇼핑몰 등 대규모 상업시설과 주상복합 아파트 952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 KTX동탄역 등이 들어서는 광역환승시설과 직접 연결된다. 또 오산천 주변 광역중앙공원에서 무봉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인근에 위치한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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