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는 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kt wiz GiGA LTE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벌어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맞춰 총 3부로 진행된다.
경기 시작 전에 열리는 1부에서는 경기장 옆 위즈가든에 설치되는 워터존(Water Zone)에서 워터워킹볼, 맥주 및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수중 외나무다리 대결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부는 경기 중에 진행된다. 야구장 내 응원단상에 워터 캐논(Water Cannon)을 설치해 경기 중 홈런, 득점 상황일 때 관중들에게 시원한 물대포를 발사한다. 또한, 이닝 이벤트 시 ‘wiz shower’라는 이름으로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물총 등을 이용한 샤워파티를 연다.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되는 3부에서는 응원단상에 디제이 박스를 설치해 전광판 라이브 화면과 조명을 활용해 클러빙(Clubbing)을 한다.
kt 관계자는 “팬들이 더운 여름 야구장에서도 시원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 같은 이벤트를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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