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公 경기본부·수원시자원봉사센터, 나눔문화 확산 ‘맞손’

▲ 캠코 경기본부 관계자 등이 4일 수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용 배추 경작 및 소요비용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영대)는 4일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증진에 지속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캠코 경기본부 사옥신축 예정부지(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567)에서 경작한 배추를 수원시 내 저소득층에게 김장용 배추로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캠코 경기본부는 오는 11월에 있을 사옥신축 착공 전까지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수원영통시니어복지자원봉사대 내 영통시니어인력사업단이 배추를 경작하는 데 필요한 부지정리 및 이랑작업 비용, 모종·비료·농약 구입비용 등으로 3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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