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5일간 ‘2015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회조사는 지역 내 표본 8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ㆍ경제적 지위와 복지, 소득 및 소비, 문화와 여가 등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변동사항과 생활수준을 파악해 각종 복지 및 사회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되며 △문화와 여가 △복지 △주거와 교통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사회통합 등 6개 분야 51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조사 항목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CCTV 운영 항목이 추가됐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이 전달되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제33조에 의해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의 생활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고 삶의 질 향상과 복지와 관련한 각종 정책수립에 반영하는 만큼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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