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 장성원)는 17일 화성시 덕우저수지에서 ‘201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을지연습 훈련은 폭격으로 덕우저수지 테인터 게이트 1련 파손, 제방 일부 유실, 시설 관리인 1명 중상 등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신속한 피해상황 보고, 저수지 하류지역 주민 대피 안내 방송, 부상자 후송 및 응급 복구 순서로 이뤄졌다.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실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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