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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발' 레버쿠젠, 챔스리그 PO 1차전 라치오에 敗…UEFA 본선 진출 ‘적신호’

승인 2015-08-19 11:1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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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레버쿠젠 라치오, 연합뉴스

레버쿠젠 라치오.

손흥민(23·레버쿠젠)이 출전한 레버쿠젠이 라치오에게 0-1 석패를 당하면서 3시즌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 적신호가 켜졌다.

레버쿠젠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오에서 세리에A 라치오와 가진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1로 졌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이때문에 레버쿠젠은 오는 27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반드시 이겨야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2013-14시즌 처음 챔피언스리그에 나섰던 손흥민은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 1~2차전 합계 1-6으로 크게 져 탈락했다.

지난해에도 16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는 모두 득점을 올리며 팀의 본선행을 이끌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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