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브라질 상파울로 2015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서 금메달 획득

▲ 에몬스가구 2015 국제기능올림픽

인천 대표 가구기업인 에몬스가구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2015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에몬스가구는 지난 11~16일동안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올림픽에 3개 직종, 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가구직종 이호준 사원과 목공 직종 차승우 사원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실내장식 직종 백동진 사원이 은메달을 따내 참가선수 전원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0개 직종을 겨뤘으며, 한국은 41개 직종에 45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12개, 은 7개, 동 5개로 19번째 종합우승(5회 연속)을 차지했다. 기능올림픽 대표선수단은 오는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에몬스 관계자는 “세계에 에몬스가구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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