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K리그 복귀 골…전북, 전남에 짜릿한 역전승

▲ 사진=전남에 역전승, 연합뉴스

전남에 역전승.

전북이 이근호의 맹활약으로 전남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북은 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6라운드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0분 이근호의 동점골과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동국이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이근호를 선발 원톱으로 내세운 전북은 후반 8분 전남 이종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북은 이에 공격수들을 대거 투입, 파상공세를 폈고, 결국 짜릿한 드라마를 연출했다.

25라운드에서 포항에 0-3으로 완패했던 전북은 상대 전적에서 1무1패로 밀렸던 전남에 설욕하면서 시즌 첫 연패 위기에서도 벗어났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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