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블르윙즈배축구대회-율전축구회, 통산 6번째 우승

▲ 블루윙즈배우승 율전축구회

수원시 생활체육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5회 수원삼성블루윙즈배 생활체육축구대회에서 율전축구회가 통산 6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율전축구회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전반 15분에 터진 최동욱의 선제골과 후반 22분 강병래의 추가골을 앞세워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나선 한마음축구회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이날 우승으로 율전축구회는 지난 2005년 첫 우승에 이어 2007년, 2008년, 2009년, 2011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트로피를 수집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날 율전축구회를 우승으로 이끈 송기오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우수선수에는 정만진(한마음축구회)이 뽑혔다. 감독상에는 율전축구회를 우승으로 이끈 강병래 감독이 수상했다. 한편, 여성부에서는 권선구가 우승을 차지했고, 팔달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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