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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스프린터 프레이저 프라이스 10초76으로 여자 100m 2연패

승인 2015-08-25 11:21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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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m 2연패.

자메이카의 미녀 스프린터 셸리 앤 프레이저 프라이스(29)가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여자 100m 부문 2연패를 달성했다.

153㎝로 단신인 그녀는 24일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76으로 가장 먼저 결승 테이프를 끊었다.

지난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 이어 100m 2연패 기록이다.

세계육상선수권 100m 금메달은 3개로 늘었다.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지난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도 100m 우승을 거머 쥐었다.

그녀는 지난 2013년 200m 금메달, 지난 2009년과 2013년 여자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 2개를 차지하는 등 세계선수권에서만 금메달 6개를 따냈다.

이날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녹색으로 염색한 머리에 해바라기 모양의 머리띠를 달고 질주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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