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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예술가가 꾸미는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

승인 2015-08-25 20:15
박광수 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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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성남아트센터

성남아트센터(대표이사 정은숙)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시민예술프로젝트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가 28~2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통합공연을 선보인다.

<성남 느낌지도 만들기>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남 거리에 담긴 다양한 사연, 거리에서 느껴지는 감성 등을 불어 넣어, 기능도시 성남을 예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진행한 프로젝트다.

시민들은 지난 5월 16일부터 4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작곡, 조명, 무대, 의상, 영상, 연출 등 분야별 예술가들과 <예술체험프로그램>, <나의 거리 창작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28일과 29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는 통합공연은 그동안 예술가 중심의 무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예술가들과 함께 무대에서 펼치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

이번 공연에는 24명의 시민과 하이서울 페스티벌 예술감독 김종석 연출가를 비롯해 총 25명의 분야별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문의(031-783-8047)

박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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