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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박형준 “강수지 집에 갔다가… 밤에 잠 못 잤다” 깜짝 고백

승인 2015-08-26 08:57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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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불타는 청춘 강수지 박형준,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강수지 박형준’

‘불타는 청춘’ 박형준이 과거 강수지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리산 둘레길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새롭게 90년대 원조 청춘스타 박형준이 합류했다.  과거 ‘마지막 승부’에서 장동건, 손지창과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끌었던 박형준은 자신의 이상형인 강수지를 보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국진은 강수지를 향한 연하남 박형준의 세심한 배려에 묘한 긴장감을 보였고, 박형준이 과거 강수지의 집에 놀러간 적이 있다고 말해 긴장감을 보였다.

 

박형준은 “원미연이 내가 있던 농구팀의 응원 단장이었는데 어느 날 강수지의 집으로 놀러가자고 했다”면서 “강수지 집에 가 영화 같은 걸 봤던 것 같다. 그날 밤에 잠을 못 잤다”며 떨리는 심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불타는 청춘 강수지 박형준 김국진, 삼각관계 되나?", "불타는 청춘 강수지 집에 가다니 박형준 좋겠다", "불타는 청춘 박형준 출연하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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