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남성남 31일 노환으로 별세, 향년 84세… 故남철과 콤비

▲ 사진= 남성남 별세, 연합뉴스

‘남성남 별세’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이 3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31일 한 매체를 통해 “남성남이 오전 6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의 빈소는 성남 분당차병원 2호실에 마련됐다”고 전했다.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청춘행진곡’ 등에서 고(故) 남철과 콤비를 이뤄 국민 코미디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故남철이 숨을 거뒀을 당시 故남성남은 절친한 벗의 죽음에 비통해하기도 했다.

남성남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성남 별세, 큰 별이 졌네요", "남성남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성남 별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 2일.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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