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낙태 여성 용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2월8일부터 시작되는 ‘자비의 희년’(Jubilee of Mercy) 기간에 한해 사제들이 낙태 여성을 용서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외신은 지난 1일(현지시간) 발표한 교서를 통해 “낙태를 한 여성이 진심 어린 속죄와 함께 용서를 구한다면 모든 사제들이 이 낙태의 죄를 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황이 선포한 이번 자비의 특별 희년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인 올해 12월8일부터 내년 ‘그리스도 왕 대축일’인 11월20일까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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