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 일산동구 지역사무소 개소식

새누리당 이운룡 국회의원(비례대표)이 2일 오후 2시 일산동구 백석역사거리에 위치한 ‘친절한 운룡씨의 민원까페’에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을동 최고위원, 이주영·서상기·장윤석·김태환·이명수·유의동 국회의원, 김명연 새누리당 경기도당 위원장, 김영선·손범규 전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과 지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시절 이운룡 의원이 기획조정국장, 원내행정국장 등 당의 요직을 맡으며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었던 일화를 소개하며, 이운룡 의원이 당직자 초년시절 때부터 이어온 30여년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일산동구는 매번 여야가 바뀌는 스윙 스테이트 지역”이라 언급하며 “오랜 정치경험으로 새누리당의 최고전략가인 이운룡 의원을 일산동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엔진으로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운룡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들과 지역주민들께서 귀한 발걸음으로 응원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마련해준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한 분 한 분 직접 찾아 뵙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 공간으로 민원까페를 마련했으니 언제든 편히 찾아와 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3년간 당직자로 지내며 4번의 대선과 5번의 총선을 치렀고, 여야를 모두 경험했으며, 평소에는 정책과 원내업무를, 선거 때는 전략,기획,정세분석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착실하게 정치경험을 쌓았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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