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지난해 은행 금리인하요구권 15만6000건 수용

지난해 은행들의 금리인하 요구 수용 건수가 15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64조원 규모다.

2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실에 제출한 ‘은행권 전체 금리인하요구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수용된 총 규모는 약 63조7951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61조6645억원보다 증가한 수치다.

이 중 개인대출은 9조9280억원(8만9664건)이고, 기업대상 등 개인대출 외 규모는 53조8152억원(6만5167건)이었다. 평균 금리 인하폭은 2013년 0.81%포인트, 2014년 0.79%포인트, 2015년엔 0.79%포인트(7월말 기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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