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축구협회, 화합·발전 도모 ‘킥오프’

시·군친선축구대회 개최

경기도축구협회(회장 이석재)는 6일 용인축구센터에서 협회 임직원과 도내 시ㆍ군 임원들의 화합과 협회 발전을 다짐하는 제31회 경기도축구협회장기 시ㆍ군친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 주최, 용인시축구협회(회장 장원석)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기도축구협회 이석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이우현(새누리)ㆍ이상일(새누리)ㆍ백군기(새정치) 국회의원, 최규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각 시ㆍ군협회 임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각 시ㆍ군 축구협회 임원과 사무국 직원이 선수로 참가해 매년 시ㆍ군 대항으로 치뤄지는 이번 대회는 통합축구협회 출범을 앞두고 이뤄진 행사여서 의미를 더했다.

이석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축구협회는 장차 대한민국 축구를 짊어지고 나갈 우수선수 육성의 등용문으로써 각 시ㆍ군 임원들이 축구발전과 선수 육성에 초석을 다지는 데 앞장서 달라”며 “경기도 축구인들이 화합하고 단합해 경기도 축구의 위상을 함께 높이자”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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