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박차

지난달까지 3천446명 교육

▲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7일 파주 서진전기금속을 방문,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며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경기도제공

경기도가 맞춤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7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김희겸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3차 본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김 부지사를 비롯,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산업별협의체 등 인력양성 분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 운영 등 올해 인력양성 사업 추진 사항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올해 전국 최초로 일자리 분야 공무원, 산업별협의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분과 위원회는 북서부, 북동부, 중부, 동부, 남부 등 5개 권역별로 나눠 권역ㆍ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등 6개의 공동훈련센터, 24개 파트너 기관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모두 3천446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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