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요금 빼돌린 공무원

수천만원에 달하는 시청 주차장 징수요금을 빼돌려온 시 공무원이 적발됐다.

평택시는 지난달 말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해 본청 주차장 징수요금을 횡령한 직원 A씨(7급)를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주차회계 담당인 A씨는 지난 2011~2012년 사이 4차례에 걸쳐 시청사 진출입시 부과된 주차장 징수요금 3천600여만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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