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늘픔교육-인권감수성교육’ 진행

고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늘픔교육-인권감수성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식개선을 통한 편견해소 및 학교현장의 통합교육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라이프라인 아카데미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장애인식개선이란 주제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오해, 장애의 정의, 장애유형별 특징, 인권침해 사례 등을 통해 장예차별 예방 위주로 진행된다.

또한 인권활동가, 연극인, 시인 등으로 구성된 장애인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할 계획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권감수성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의식이 함양되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모두가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통합교육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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