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본부 “중기 판로개척 기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경돈)는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인 ‘라자다(Lazada)’와 ‘큐텐(Qoo10)’에 한국상품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라자다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서비스되는 온라인쇼핑몰로 지난해 회원수 1억명, 매출액 1조원을 기록했다.
큐텐 또한 지난해 회원수 2천만명에 매출액 5천억원의 동남아시아 쇼핑몰로 국내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고 있다.
이들 홈쇼핑에 꾸려질 한국상품관에는 화장품, 액세서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품목을 중심으로 각각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 1천개 제품이 입점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잠재 고객이 6억명에 달하고 모바일 커머스 확대, 결제시스템 향상 등으로 북미시장 전자상거래 거래액을 추월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이경돈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커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상품관 구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상품관 입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070-4624-0107)로 문의하면 된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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