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의원, 광명 구석마을 지하수 고갈 문제 해결 앞장서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광명을)이 지역민들과 대기업 건설사 간 문제가 돼왔던 지하수 고갈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 사업의 일환인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 건설로 인근에 위치한 구석마을 지하수계가 낮아지면서 주민들의 생활급수와 농작물 농업용수가 부족 현상이 빚어진 바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이 생활용수 부족을 겪으면서 많은 불편과 피해를 감수해왔다.

이에 이 의원이 최근 실시하고 있는 지역간담회를 통해 민원을 접수, 대우건설 관계자와 접촉해 주민들에 대한 사과와 피해보상을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이 의원은 대기업에 근무했던 경력을 토대로 적극적인 협상에 나섰고 이에 대우건설측은 주민 피해에 따른 보상으로 우물 1개소 당 150만원씩 총 10개소에 대한 지원을 실시키로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 의원은 “주민의 당연한 권리의 침해를 바로잡는 민생현장에 지역민들과 함께 해 결과를 이끌어 낸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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