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김신영 하차.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박미선ㆍ김신영이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승차한다.
다음달 8일로 예정된 개편이 이뤄지면 7년만에 변화가 오는 셈이다.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10일, “기존 MC인 유재석, 박명수와 더불어 전현무가 새 MC 군단에 합류한 가운데 박미선, 김신영이 다음달 1일 방송을 끝으로 ‘해피투게더’에서 하차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해피투게더’와 함께 해 주신 박미선, 김신영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1년 11월 처음으로 시작된 ‘해피투게더’는 게스트들의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따뜻한 토크 예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한편, 이번 개편을 통해선 그동안 트레이드 마크였던 사우나 복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새로운 포맷을 예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해피투게더’ 첫 방송은 다음달 8일이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