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메달 실패.
손연재(21·연세대)가 올 시즌 클래이맥스인 세계선수권대회 리본과 곤봉 종목에서 메달 따기에 실패했다.
그녀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포르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5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나흘째 리본 종목 결선에서 18.083점을 얻어 5위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리본 예선에서 18.266점을 기록, 4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결선에서는 0.183점 낮은 점수를 얻었다.
그녀는 곤봉 결선에선 수구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면서 17.183점을 받아 8위에 그쳤다.
손연재는 4종목 예선점수 가운데 상위 3종목 점수를 합산해서 결정하는 개인종합 예선점수에서 54.465점을 기록,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그녀가 11일 열리는 개인종합결선에서 상위 15위 안에 들면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진출권을 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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