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수도권역 특성화 사업 포럼 개최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가 지난 11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서울, 경기, 인천지역 28개 대학 77개 특성화 사업단이 참여하는 수도권역 특성화 사업 포럼이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 이길여 총장과 국민대 유지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이승복 교육부 대학지원관, 각 대학 특성화 사업단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 선정된 가천대, 국민대, 서강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등 대학들의 사업단별로 1년 동안 추진해온 우수성과를 알리고 사업단간 실적을 공유해 상호간 벤치마킹을 통해 특성화를 확산하기위해 열렸다.

포럼은 사업유형에 따라 공학과 비공학으로 나누어 비공학부문에서는 △가천대 ‘C3 Cube 시스템에 의한 바이오융합 인재양성 사업단’ △이화여대 ‘글로벌 약학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공학부문에서는 △국민대 ‘자동차- SW- 디자인’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단’ △성균관대 ‘iSchool 기반 글로벌 정보 큐레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등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대학 및 사업단별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학부생 양성 지원, 지역사회(산업)에 대한 기여 등 대학이 산업과 연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별 차별화된 특성화 사례와 참여 학생들의 취업, 공모전 수상, 산학협력, 문화콘텐츠 개발, 외국현장학습 참가, 진로 개발 등의 우수 사례 등이 발표됐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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