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말까지 ‘2015 추석명절 이웃사랑 캠페인’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은 인천시를 비롯한 10개 군·구와 함께 명절을 앞두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모금회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천939만1천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 모아지는 기부금 역시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은 “인천모금회 지원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과 쪽방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풍요롭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외롭게 시간을 보내는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도움의 손길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어려운 주민을 돕고자 하는 시민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화(032-456-3333)하거나 각 군·구청에 문의하면 된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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