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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목 인천상수도본부 연구사 지하수 안심처리 연구 Water Korea 최고상

승인 2015-09-14 21:06
유제홍 기자 jhyo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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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의 김오목 연구사가 ‘2015 Water Korea 연구발표회’에서 최고 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상수도연구기관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발표회에서 김 연구사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도서지역의 식수인 지하수에서 나올 수 있는 질산성 수소와 미생물 세균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내용은 이온교환수지의 자동재생과 수중의 염소이온을 소독제로 변환시키는 기술을 접목해 ‘질산성 질소’와 ‘미생물 세균’을 동시에 처리하는 복합공정 방식으로, 마을 지하수 현장에 손쉽게 설치·운영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 소독 방식은 락스 등 화학약품 없이 전기분해로 이온소독 처리하는 방법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현재 인천에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도서지역 내 327곳의 지하수가 식수로 이용되고 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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