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귀밑 단발머리에 일자 청바지… 불량 여고생 ‘완벽 변신’

▲ 사진= 응답하라 1988 혜리. tvN

‘응답하라 1988 혜리’

‘응답하라 1988’의 혜리가 1980년대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16일 tvN 코믹 가족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스틸 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혜리, 이세영, 이민지 등 출연 배우들이 그 때 그 시절 여고생을 똑같이 재현한 모습이 담겨 있다. 촌티와 풋풋함 사이를 오가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스틸컷에서 혜리는 드라마 콘셉트에 맞춰 다소 투박한 단발머리에 고동색 통 큰 항아리 바지로 80년대 복고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혜리의 단독 컷에서 그는 청바지에 큰 크로스 백을 메고 불량하게 서 있는 모습이다. 이는 십대 소녀의 다이나믹한 심리를 잘 표현한 것으로, 과연 어떤 장면에서 이 같은 모습이 연출된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1988 혜리 스틸컷을 본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혜리, 귀엽다", "응답하라 1988 혜리 스틸컷 보니 방송 더 기대돼", "응답하라 1988 혜리, 추억이 방울방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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