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경기도 동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 참석

조억동 광주시장이 남경필 도지사에게 환경기초시설 대수선 사업비 지원 등 광주시 현안항에 대한 적극 지원을 건의 했다.

조 시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남경필 지사의 주재로 열린 ‘경기도 동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에서 “경안하수처리장 등 15개 노후 하수 처리장 대수선비 57억여원을 중앙부처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해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에 걸맞는 면모와 관광객의 안전 그리고 지역주민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도설치 예산을 반영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했다.

경기도건설본부는 당초 예산에 남한산성 도로(지방도342호선) 인도 설치 사업비(20억원) 반영을 검토중에 있다.

이밖에도 조 시장은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곤지암 스포츠밸리에 중소기업전시·판매시설, 야외공연장, 야외놀이시설, 공원 추가 설치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삼리지구 진입도로 확포장 사업비 지원 △위례~신사연장선 광역철도 사업,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 공사, 성남~장호원간 고속화도로 등 국가 주요 기반사업에 대해 조기 추진과 완료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남경필도지사는 “경기도 동부권역 시군에서 건의 된 주요현안사업들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권역 시장군수 간담회는 동부권의 각 현안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날 간담회에는 9개시군(광주, 성남, 용인, 이천, 안성, 하남, 여주, 양평, 평택)의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