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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도입 완료…모든 기관으로 확산되나

승인 2015-09-18 10:2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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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농림축산식품부는 산하 공고기관 10곳이 모두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대통령 대국민 담화에서 모든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연내 도입방침이 나온 이후 5곳 이상 공공기관 담당 부처 가운데 모든 산하 공공기관들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건 농식품부가 처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을 시작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8곳이 지난달 임금피크제 시행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 17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끝으로 모든 산하 공공기관들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쳤다.

농식품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2016∼2017년 800여명의 청년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농식품부 측은 “청년 고용절벽 해소라는 국가적 과제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공감대가 밑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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