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 견인…분데스리가에서 ‘차붐’의 영광 이어가나

▲ 사진=박주호 1골 1도움, 연합뉴스

박주호 1골 1도움.

도르트문트의 박주호가 유로파리그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18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크라스노다르(러시아)와의 유로파리그 C조 1차전에서 1골-1도움으로 크라스노다르를 2대 1로 꺾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0대 1로 뒤진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팀 동료 마티아스 긴터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에는 긴터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박주호가 골문 앞에서 정확한 헤딩슛으로 골을 연결, 역전골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013년 FC바젤(스위스)에서 마인츠로 옮기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지난달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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