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21일부터 3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경쟁 요리대회인 ‘2015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 & 케이 푸드 챌린지’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한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조리학과 학생 및 셰프, 관련 업계 등에서 2천명이 참가해 우리 산채를 활용한 창작 요리경연대회,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빵, 제과 대회 등 10여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행사 첫날에는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한 라쿠치나 수석 셰프인 파올로 콜라비니가 ‘국내산 농산물로 즐기는 이탈리안 쿡쇼’를 선보인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유건희와 강동석씨가 ‘프랑스식 설탕 공예의 화려한 세계’, ‘초콜릿 아트의 로망 컬렉션’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종견 aT 미래성장 이사는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K푸드로 대표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우리 음식문화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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