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등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활짝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기지역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경기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관내 시ㆍ군 농정지원단과 농협 36개소에서 ‘추석맞이 내고향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농협 및 생산 농업인이 참가해 햇과일ㆍ정육ㆍ인삼 등 선물코너와 제수용품 특별코너를 운영하며, 떡ㆍ주방용품 등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경기농협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큰장터를 개장하고, 신선한 농축산물 및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추석을 맞아 열리는 장터의 의미를 살리고자 장터 참여 농가와 공동으로 수원시 공동생활가정에 햅쌀 등 제수용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오경석 본부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농산물 애용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석맞이 내고향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분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한다면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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