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인천 청량산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41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량산 중턱에서 불이 나 임야 800㎡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화지점은 등산로 바로 옆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이라며 "인적이 많은 지역이어서 방화보다는 담뱃불로 인한 화재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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