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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송’ 웬디ㆍ정준일 故 서지원 유작 열창…아이돌 답지 않은 감성과 가창력 ‘뭉클’

승인 2015-09-29 13:08
온라인뉴스팀 kgi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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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심폐소생송 웬디, 방송 캡처

심폐소생송 웬디.

SBS 추석특집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에서 그룹 레드벨벳 웬디와 가수 정준일이 故 서지원의 유작 ‘76-70=♡(사랑)’을 열창,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웬디와 정준일은 지난 28일 밤 방송된 ‘심폐소생송’에 출연, 작곡가 박선주가 영상으로 의뢰한 故 서지원의 유작 ‘76-70=♡(사랑)’을 불렀다.

이 노래는 故 서지원이 지난 1996년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긴 유작이다.

노래와 함께 원곡자가 등장할 순서에 故 서지원의 생전 밝은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을 훔치게 했다,

박경림은 과거 스타와 청취자로 만났을 때 “故 서지원이 내게 방송인이 되라고 꿈을 줬다”는 사연을 밝히는 등  서지원과의 인연을 공개하면서 울먹였다.

故 서지원의 절친으로 SBS 예능 MC로 활약한 배우 출신 사업가 강태석이 등장하기도 했다.

고인과 함께 76-70=♡을 불렀던 박선주는 “이 노래가 잊히지 않길 바란다. ‘심폐소생송’을 통해 사랑을 받을 기회가 와서 하늘에 있는 故서지원도 진심으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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