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문화의전당 ‘체임버뮤직시리즈’ 8일 첫 무대

김홍준 등 3명으로 구성 재즈·클래식 하모니 선봬

▲ 피아니스트 유미정, 바이올리니스트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왼쪽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기획 공연 체임버뮤직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첫 무대의 주인공은 ‘트리오 알투스(Trio Altus)’다. 바이올린 김홍준, 첼리스트 배기정,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멤버다. 이들은 ‘ ’ 을 주제로 클래식과 재즈의 벽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크로스오버 거장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클로드 볼링의 <첼로와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발라드> 와 <바이올린과 재즈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탱고> 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대중음악과 민속, 고전음악까지 아우르는 현대작곡가 폴 쇤필드의 <카페 뮤직-1악장> , 드보르작의 <피아노 3중주 제4번 마단조, b166 op. 90 둠키> 를 연주한다.

정재훈 사장은 “일반적인 정통 클래식 공연과는 차별화된 체임버시리즈가 될 것”이라며 “아름답고 절묘한 선율과 리듬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 1~2만원

류설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