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00명 초청 경기도 ‘가족승마캠프’

경기도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초청해 ‘가족승마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프는 오는 3~4일, 17∼18일 농협 안성 팜랜드에서 100가족 400명을 초청해 열린다. 참가 가족들은 승마, 목장, 트랙터 타기, 치즈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또 부부 성 평등 교육, 아동문화 공연, 가족화합 오락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는 말 산업 홍보와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가족 초청 승마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 도는 올해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12억원을 투입, 어린이ㆍ저소득층 승마교실 운영, 장애학생 재활승마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를 통해 승마가 보편적인 레저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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