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평균 경쟁률이 15.3대 1을 기록했다.
인하공전은 내년도 수시 1차 신입생 1천172명 모집에 1만 7천48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5.3대 1로 마감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5.1대 1보다 소폭 늘어난 수치다. 항공경영과 남학생 모집은 13명 모집에 846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5.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항공운항과는 106명 모집에 4천555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 가운데 어학특기자와 항공운항과, 항공경영과, 관광경영과, 비서과, 호텔경영과, 패션디자인과 지원자 9천449명은 오는 3~4일 면접을 치러야 한다. 인하공전은 면접고사가 시작되는 오전 9시 전후로 인근 도로의 교통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하공전은 면접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으며, 주안역부터 인하공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셔틀버스는 주안역 1번 출구에서 면접이 끝나는 시간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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