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께 동두천시 하봉암동 신천에서부터 연천군 청산면 초성교간 1㎞구간에서 잉어와 붕어 500여마리(1t 분량)가 집단 폐사했다.
이날 20㎝가 넘는 잉어와 붕어 500여마리가 죽어 물에 둥둥 떠 있는 것을 한 시민이 발견해 시에 신고했다. 이에 시 직원들과 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 회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폐사한 물고기를 거둬들였다.
시는 정확한 폐사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하천수와 물고기 사체 등을 보내 독성검사와 수질분석을 의뢰할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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